그동안은 털이 빵실빵실 뚠뚠한 게 좋아서

전체 가위컷만 하다가

이번 여름 처음으로 스포팅으로 미용하고

속살을 보니 생각보다 엄청 건조했어요

미스트를 아무리 뿌려봐도 털에만 수분이 공급되는 거 같고,,

몸에 바를 수 있는 게 없을까 생각하던 중에 

7살 강아지가 쓰는 거 보고 냅다 따라 산 독샤워!!

매일 잠자기 전 루틴으로 생식기 주변 배쪽과 발바닥에 발라주는데

싹 스며들어서 잔여 이물감도 없어서 만족하고 쓰고있어요

에센스랑 세럼 고민하다가 둘다 구매해서 챱챱 발라주고 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