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고양이에게 간택 당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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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집 애교쟁이 냥이 후추를 소개하기 위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어요.
후추는 집 앞 골목을 지나다 우연히 만났어요.
계속 울면서 저를 따라오는 후추를 외면하기
어려워 물이랑 사료를 조금 챙겨줬었는데
글쎄..! 저희 집 엘베까지 따라 오더라구요...
밖에서 얼마나 돌아다녔던 건지
발도 꼬질꼬질
무튼 그렇게 저는 후추에게 간택을 당해
5년차 냥집사가 되었습니다 ㅎㅎㅎㅎ
다음날 바로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검진도 받고
몇 개월 후에는 발정시기가 와서 중성화도 시켜주었어요.
후추는 저희 집에 처음 온 날부터
마치 원래 자기 집이 었던 것처럼
바라당 누워서 잠도 잘자고 잘먹으며
잘 적응해 주었어요.(너무 고마웠어요 ㅠ-ㅠ)
지금은 집사 껌딱지 애교냥이 되었습니다 :)
고양이는 시크하고 혼자있는 것을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모든 고양이가 그렇지는 않더라구요 ㅎㅎ
앞으로 애교쟁이 후추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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