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 쓰담쓰담 유저입니다.

오늘은 제가 저희 아롱이가 3년동안 살면서 넥카라를 할일이 종종 있었는데

그때마다 시중에 존재하는 모든 종류의 넥카라를 직접 사용해보고 느꼈던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먼저 강아지 넥카라는 여러종류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크게 나누면 결국 3종류라는것을 알았어요.

강아지가 편해보이는 디자인 or 완벽한 방어를 해줄 것 같은 디자인 or 적당히 편하고 적당히 방어해줄것 같은 디자인

그럼 이중에 어떤것을 선택해야 할까요? 

실제 착용샷과 함께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저희 아롱이는 알러지, 슬개골 수술등으로 넥카라를 했었을때 사진입니다.

1번 제품 - 의료용 넥카라 (플라스틱 100%)

이 제품의 장점은, 강아지가 수술 상처부위를 햛을 수 있는 확률이 1%도 안됩니다.

그래서 수술등을 하고 실밥을 한 과정속에서 절대 한번이라도 햛으면 안될떄는 무조건 의료용 넥카라를 쓰셔야 합니다.

보호자분들은 종종 강아지가 수면시 불편하지 않을까 등등의 걱정으로 편한것으로 바꿔주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제가 그랬다가 상처 부위를 30분 외출한 사이에 물어놔서 엄청난 고생을 했습니다.

따라서, 수술후 햛은 것을 방지하는 목적이면 절대 다른 강아지 넥카라로 타협하시면 안됩니다.

2번 제품 - 텐트형 넥카라 (모양이 구겨지지 않는 텐트형 천)

이 제품은 집에 항상 구비해둘만한 제품입니다.

가장 방어력과 편함이 공존하는 밸런스 잡힌 제품입니다.

따라서 강아지가 발사탕이 심할때, 얼굴을 발톱으로 긁는 증세가 심할때 씌워놓으면 5번 시도중 4번은 막아줍니다.

따라서 항시 가정에 구비하고 있으면 좋은 넥카라입니다. (필자는 3개정도 항상 가지고 있어요)

다만 수술후에는 무조건 1번의 플라스틱 제품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한번만 물거나 햛아도 치명적이므로..)

3번 제품 - 그 외 흐물거리는 재질의 넥카라 

돈을 날리게 한 주범입니다.. ㅜㅜ

절대로 강아지가 편해보이고 폭신해보여서 구매하시면 안됩니다.

넥카라의 존재 의미로서 아무 의미 없으며, 왠만한 강아지들은 조금만 착용하면 바로 알아채서

얼굴도 긁을 수 있고 자기가 하고싶은 것을 다 할 수 있습니다. (방어력 20% 미만..)

저도 넥카라 씌워놓으면 마음이 아파서 편한 제품들 수십개 다 써봤습니다. 이 글보고 제발 돈날리지 마세요.

결론

2번 텐트형 제품 2개정도 집에 구비하고 1번 플라스틱 제품 1개정도 집에 있으면 충분합니다.

평생 쓸 수 있으니 강아지 넥카라 고를때 돈낭비 하지 마시라고 공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