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 정말 사나워요 😭😭

서울 송파에서 35년 한 동네만 살다가 

2년전 신혼집 구하면서 경기 외곽 양평으로 왔는데 

여긴 걍 시골이예요 ..ㅎㅎㅎ 

시골이라 그런지 오프리쉬가 넘 많아요

저희 보리는 사납고 중형견이라 항상 이중 목줄을 하고 

어떠한 사고도 일어나지 않게 노력을 항상 합니다

근데 매일 오프리쉬 산책하는 강아지로 인하여 

자주 마주치는 상황에 위험한 적도 많았고

임산부의 몸으로 보리를 안고 도망간적도 있었고..

말리다가 제가 보리한테 물린적도 있었고ㅠ

그리고 요즘엔 정말 사나운 강아지를 거의 매일 봐요..

엄청 짖고 😭 보리가 자리를 피하더군여  

그러고나서 보니 저희있던 자리에 와있고 

쫓아올 기세였고..

담날은 또 다른 강아지가 계속 쫓아와서 

엄청 언덕진 오르막길을 뛰었습니다 며칠전 ㅠ 

저랑 보리가 위험한 상황이 올까봐 요며칠 전부터 

우산을 들고 다닙니다 😭 

어르신들 특히 시골은 왜이리 오프리쉬가 많을까요

그러다 사람 물면 어떡하려고 !!

우리집 개는 안물어요는 없는데 말이죠 ..

요즘 산책시 정말 눈이 10개는 달린 사람 마냥

살피고 조마조마한 산책을 하고 있답니다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