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벤치에 강아지 잠깐 앉혔는데.. 제가 몰상식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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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아서 오랜만에 애기 데리고 공원 나갔어요.
걷다가 저도 힘들고 애도 헥헥거려서 벤치에 제가 가져온 손수건 깔고 잠깐 앉혔거든요?
근데 지나가던 등산복 입은 아주머니가 대뜸 "아니 사람 앉는 곳에 개XX를 올리면 어떡해!" 하면서 소리를 지르시는 거예요.
제가 손수건 깔았다고, 신발도 안 닿았다고 좋게 말씀드렸는데도 "요즘 젊은 것들은 개념이 없다"면서 혀를 차고 가시는데...
진짜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눈물 나려는 거 꾹 참았네요.
제가 정말 잘못한 건가요? 다들 산책할 때 이런 일 겪으시나요? 하... 억울합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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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진도견보리
2928
비반려인은 싫어할수도 있다고 보지만..좋게 얘기하셔도 되는데ㅠㅠ그렇게 화를 내고 개XX라뇨.. 그렇게 얘기하시는 아줌마가 더 개념 없으세요 라고 하시지ㅠ 너무 속상하셨겠네요 정말 ㅜㅜ저도 비반려인이었고, 반려견을 키우다보니 생각이 많이 달라지더라구요. 반려견은 우리 가족이니까요ㅠ하지만 비반려인들은 우리랑 다른 생각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아서.. 생각의 차이도 인정해야되는거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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