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샴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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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 첫입사하고 얼마되지 않았을때였어요.
당시에는 버스를 타고 다녔는데.
버스정류장에서 조금 걸어가면 커다란 공장같은 건물이 하나있어요.
거기 담벼락에 컨테이너와 소나무가 있는데.
어느날 부터 거기서 부스럭 소리도 나고 뭔가 막 시선? 같은게 느껴지길래.
바쁜 출근길에 눈여겨보지 않고 매일 지나치다가 한 날은
일찍 도착해서 느긋하게 걸어가다가
발견했어요! 전체적으로 어두운 테비의 샴고양이를!!
약간 연한 초록빛이 도는 회색눈을 가진 샴이였는데.
조금 지저분했지만 공장에서 기르는 고양이같았어요!
사람 손을 많이 탄 고양이라 사진을 찍어도 도망가지 않고 오히려 다가오는 모습에
뽕
반해서 한동안은 조금 일찍 출근해서 샴고양이 구경한다고 ㅋㅋ
아침마다 그자리를 떠나지를 못했어요.
요즘 점심시간마다 샴 냥이 출몰장소에 지나가는데.
정말 보고싶네요~ 귀여운 샴 냥이
댓글8
잉 소나무랑 너무 잘어울리는 샴고양이네여... 색 조합이 비스무리 하달까...
저두 출근길에 점집 앞에있는 고양이랑 인사하는게 어느덧 하루 루틴이 되어버린지 오래인데
사람 사는 거 다 비슷비슷한가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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