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에 캣쇼에 갔다왔어요.

자주 가던 궁디랑은 달랐지만 나름 볼만했어요.

구성이 조금 부족해 보였지만 전시된 물건들이 색다른 물건들이 많아서 

재미있게 구경했어요.

거기서 여러가지 물건들을 구매했는데.

그중에 삼월이 반응이 엄청 좋은 바나나숨집!

노란색 숨집이 너무 귀여워서 구매했는데.

침대위에 두자마자 삼냥이 킁킁 냄새맡더니.

궁디 씰룩씰룩 흔들며 쏘옥 들어가더니.

푹퍼져서 뒹굴거리고 잠도 자고 마음에 쏙 들었나봐요.

구매한지 한달 반에서 두달정도 지났는데.

벌써 안이 해져서 다시 구매해야할판이예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