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키우는 사람들 사이에서 "비숑은 귀엽고 똑똑해"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비숑프리제는 정말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반려견이에요.

그렇다면 도대체 어떤 성격과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요? 가격은 얼마나 할까요? 오늘 이 귀여운 털뭉치에 대해 속속들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1. 비숑프리제의 지능

비숑프리제는 전체 강아지 지능 순위에서 중간 정도에 위치하지만, 특정 면에서 굉장히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80마리중 45위)

특히 공감 능력과 사람과의 교감 능력이 뛰어나서, "내 기분을 읽는 것 같아"라는 말을 자주 들을 정도로 사람의 감정을 잘 파악한답니다.

훈련에 있어서는 기본적인 명령어를 배우는 데는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꾸준히 가르치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은 상당히 좋은 편이에요.

따라서 비숑프리제는 똑똑하다기보다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영리하다고 표현하는 게 더 어울릴지도 몰라요.

2. 비숑프리제의 외형과 수명 특징

비숑프리제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바로 그 구름 같은 복슬복슬한 털이에요. 하얗고 곱슬거리는 털 덕분에 어디서나 눈에 띄죠.

크기는 소형견으로 분류되며, 성견이 되어도 몸무게는 보통 5~10kg 사이로 유지돼요.

평균 수명은 12~15년으로, 적절한 관리와 사랑만 있다면 오래 함께할 수 있는 친구랍니다.

이 털은 털갈이가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엉키기 쉬워서 꾸준히 빗질을 해줘야 해요.

3. 비숑프리제 단점

비숑프리제는 사랑스러운 반려견이지만, 키우면서 힘든 점도 분명 있어요.

가장 대표적인 건 털 관리예요. 곱슬거리는 털은 쉽게 엉키고, 정기적인 미용이 필요해요.

또한 피부가 민감한 편이라 자칫하면 피부 질환에 걸릴 수 있어요.

그래서 빗질을 최소 3일에 한번은 해줘야 해서 부지런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힘들 수 있어요.

식이알러지에 약한 경우가 많아 여러가지 식품에 대해 피부 알러지가 발생할 확률이 다른 품종보다 높아요.

그래서 비용을 들여 알러지 검사를 하고 그 성분을 피해야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해요.

성격적으로는 사람을 좋아해서 혼자 남겨지는 걸 싫어하는 경향이 강해요. 

분리불안을 겪는 경우도 많아, 장시간 집을 비우는 환경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어요.

4. 비숑프리제의 순종 구분 방법

비숑프리제를 분양받을 때 순종인지 확인하는 방법도 중요해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혈통서를 확인하는 거지만, 외형적인 특징으로도 어느 정도 구분할 수 있어요.

순종 비숑프리제는 하얗고 곱슬거리는 털이 균일하며, 크고 둥근 눈을 가지고 있어요.

또한 눈과 코가 정삼각형을 이루며, 머즐이 짧아요. 코가 눈보다 크다고 느껴질수록 순종일 확률이 높아요.

체형은 아담하고 다부진 편이며, 귀가 털로 덮여 있어 둥근 얼굴형을 더욱 강조해요.

하지만 외형만으로 100% 순종 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분양처를 선택하는 게 중요합니다.

5. 비숑프리제는 산책을 많이 해줘야 할까?

비숑프리제는 소형견이지만 에너지가 넘치는 편이라 매일 산책을 시켜주는 것이 좋아요.

하루에 20~30분 정도의 산책이면 충분하지만, 에너지가 많은 개체라면 더 길게 산책을 해주는 것도 좋아요.

산책은 단순히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을 넘어, 비숑프리제의 사회성을 길러주는 중요한 활동이기도 해요.

특히 다른 사람이나 강아지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산책 중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게 큰 도움이 될 거예요.

결론

비숑프리제는 귀여운 외모와 사랑스러운 성격 덕분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반려견이에요.

하지만 털 관리와 함께 혼자 있는 시간을 싫어하는 성격 등 신경 써야 할 부분도 많답니다.

만약 반려견으로 비숑프리제를 생각 중이라면, 이 강아지가 가진 특성과 요구사항을 잘 고려해보고

다른 품종과 비교해본 뒤 신중한 선택을 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