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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편에서는 강아지 입양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이번에는 성공적으로 새끼 강아지를 데려오고 나서부터의 과정을 설명드릴게요!

새끼 강아지를 집에 데려오는 순간, 사랑스러운 존재가 가족이 된다는 기쁨과 함께 책임감도 느껴지실 거예요. 

하지만 새끼 강아지는 사람처럼 어릴때 학습능력이 매우 뛰어난 상태라 가장 중요한 시기에요.

이 글에서는 새끼 강아지의 행동 특징부터 교정 방법, 건강 관리, 그리고 산책 훈련까지 실질적인 내용을 다뤄볼게요.

새끼 강아지의 행동 특징

새끼 강아지는 호기심이 많고 모든 것에 흥미를 느껴요. 

물건을 입에 넣거나 물어뜯는 행동은 자연스러운 탐구 과정이에요. 

하지만 이 과정에서 위험한 물건을 삼키거나 가구를 망가뜨리는 일이 생기기도 하죠. 

이런 행동은 보호자의 적절한 가르침으로 교정할 수 있어요.

또 하나 중요한 특징은 배변 실수예요. 

새끼 강아지는 방광 조절 능력이 약하기 때문에 정해진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배변을 할 수 있어요.

이는 강아지의 잘못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이니, 조급해하지 말고 차근차근 훈련하면 돼요.

2개월~6개월차까지는 집안의 벽지가 뜯기고 쓰레기통을 다 뜯고 그러는 경우는 흔한일 이에요.

따라서 우리애가 좀 이상한가? 와 같은 생각은 접어두셔도 좋아요.

행동 교정: 물기와 배변 훈련

먼저 물거나 입으로 탐색하는 행동에 대해서는 "안 돼"라는 짧고 명확한 말로 멈추게 하고, 대체할 수 있는 는 장난감을 제공해 주세요. 

강아지가 장난감을 씹을 때 칭찬하거나 간식을 주면 올바른 행동으로 인식하게 돼요.

배변 훈련은 시간과 인내가 필요해요. 

정해진 시간에 같은 장소에서 배변하도록 유도하면서 성공했을 때 즉각 칭찬해 주세요.

실수를 했더라도 절대 과도하게 혼내지 말고, 그냥 조죵히 사고현장을 수습하는게 좋아요.

칭찬은 오버액션으로 강하게, 비난은 하지말고 그냥 무시해주세요.

필수 예방접종 및 건강 관리

새끼 강아지가 건강하게 성장하려면 예방접종은 필수예요.

생후 6주부터 시작하는데, 아래의 접종 스케줄을 참고하면 좋아요.

종합 백신: 파보바이러스, 디스템퍼 등 여러 질병 예방

광견병 백신: 필수 접종으로 강아지와 주변 사람을 보호

켄넬코프 백신: 강아지 간 전염되는 호흡기 질환 예방

심장사상충 예방: 약물 투여나 주사로 예방

예방접종 외에도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강아지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해요. 

애기떄 병원을 자주 방문하면 강아지가 병원에 익숙해지고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된답니다.

산책 훈련과 사회화

산책은 강아지의 체력 단련뿐 아니라 정신적 건강에도 큰 도움이 돼요. 

산책을 처음 시작할 때는 집 안에서 목줄과 하네스에 익숙해지도록 연습하는 것이 좋아요. 

이후 짧은 거리부터 시작해 서서히 산책 시간을 늘려가 보세요.

다른 강아지나 사람을 만나는 사회화 과정도 중요해요. 

첫 만남은 긍정적인 경험으로 이어지도록 관리하고, 낯선 환경에서는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보호자가 함께 있어 주세요.

이 과정을 통해 강아지는 더 자신감 있고 사교적인 반려견으로 성장할 수 있어요.

강아지의 유아기는 가장 중요한 시기!

새끼 강아지를 키우는 일은 단순히 귀엽고 즐거운 것만은 아니에요.

꾸준한 훈련과 관리가 필요하고, 때로는 실수를 반복하기도 해요. 

새끼 강아지때는 습득력과 습관을 형성하는 시기라 가장 중요한 시기에요.

이때 겪은 기억들로 인해 성견이 되었을때 올바른 예절을 지닌 강아지가 될 확률이 높아요.

강아지의 작은 변화에 기뻐하며, 차근차근 함께 성장해 보세요. 

여러분의 사랑이 강아지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큰 행복일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