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샴고양이
본문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 첫입사하고 얼마되지 않았을때였어요.
당시에는 버스를 타고 다녔는데.
버스정류장에서 조금 걸어가면 커다란 공장같은 건물이 하나있어요.
거기 담벼락에 컨테이너와 소나무가 있는데.
어느날 부터 거기서 부스럭 소리도 나고 뭔가 막 시선? 같은게 느껴지길래.
바쁜 출근길에 눈여겨보지 않고 매일 지나치다가 한 날은
일찍 도착해서 느긋하게 걸어가다가
발견했어요! 전체적으로 어두운 테비의 샴고양이를!!
약간 연한 초록빛이 도는 회색눈을 가진 샴이였는데.
조금 지저분했지만 공장에서 기르는 고양이같았어요!
사람 손을 많이 탄 고양이라 사진을 찍어도 도망가지 않고 오히려 다가오는 모습에
뽕
반해서 한동안은 조금 일찍 출근해서 샴고양이 구경한다고 ㅋㅋ
아침마다 그자리를 떠나지를 못했어요.
요즘 점심시간마다 샴 냥이 출몰장소에 지나가는데.
정말 보고싶네요~ 귀여운 샴 냥이
댓글2
잉 소나무랑 너무 잘어울리는 샴고양이네여... 색 조합이 비스무리 하달까...
저두 출근길에 점집 앞에있는 고양이랑 인사하는게 어느덧 하루 루틴이 되어버린지 오래인데
사람 사는 거 다 비슷비슷한가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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