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오늘도 아예 암것도 안 먹어서..

구찌맘의 피 검사 얘기를 듣고 바로 맘 먹었죠! 

5시 퇴근 끝나자마자 혼자 바로 병원갔어요 

다니던 병원은 괜찮은데

첨 가는 병원이라 혹시나해서 계속 안고 입마개하고 

다행히 얌전하고 대신 겁을 많이 먹엇쥬 겁쟁이ㅎㅎ

손님들도 많고 의사쌤,간호사쌤, 손님들 

보리한테 계속 말 걸어주고 그래서 

겁 먹은게 좀씩 풀린거같아요 

감사합니다ㅠㅠ

애기라 피 검사 권유를 안 한다고하셨지만,

200그람이 또 빠져서 

이유없이 

8일간 1.7키로 빠진게 걱정돼서 피 검사를 진행햇어요 

털을 밀고 피 검사를 하는건 첨 알앗네요! 

체온이 39.5도가 나왔고 (겁 먹어서 일시적 일수 있대요)

피 검사 수치들은. 콜레스테롤 빼고 다 정상이었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는 요즘 못 먹어서

그런거 같다고 일시적인거 같다고 하셨어요 

주사 바늘 들가기전에 끼깅 거려서

겁쟁이+엄살쟁이 (전에 다니던 병원에서도 그랬어유)

주사 들가자마자 너무나 멀쩡 ㅎㅎ

의사쌤이 간식 주셔도

역시 낯 가리는 보리는 먹지도 않았답니다

오늘은 그래도 저녁 좀 잘 먹었습니다!

4일만에요ㅠㅠ 

걱정해주시고 조언해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이런거 첨 느꼅서 진심으로 넘 감동받았습니다ㅠㅠ

우리 보리 금방 괜찮아질거같아요^^

울보리 애기인게 티가 나는지

오늘도 2마리 강쥐들한테 또 계속 짖음 당햇어유..ㅋㅋㅋ

보리 계속 겁 먹어서 보리엄마 배에

발톱 자국 진짜 어마어마 합니다..ㅋㅋ

이런건 얼마든지 괜찮아 보리야 🤗

다들 건강하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