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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풍뎅이, 사슴벌레 키우기 (feat. 먹이, 사육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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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여름방학의 로망 중 하나, 


바로 장수풍뎅이사슴벌레를 키우는 거였죠. 



나무에 붙은 아이들을 조심스레 손으로 집어 올릴 때 느껴지는 


그 묵직한 감촉, 아직도 생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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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 사이에서도 


곤충 사육이 작은 힐링 취미로 떠오르고 있어요. 



특히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는 


비교적 키우기 쉬운 곤충으로 많이들 찾고 있습니다.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뭐가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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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딱정벌레목에 속하고 외형도 비슷해 보이지만, 


몇 가지 뚜렷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장수풍뎅이머리에 큰 뿔이 하나 나 있고, 몸집이 사슴벌레보다 조금 더 큽니다


반면, 사슴벌레집게처럼 생긴 커다란 턱이 인상적이죠. 



성격도 조금 달라요. 



장수풍뎅이비교적 온순한 편이고, 


사슴벌레종종 영역을 두고 다툼을 벌이기도 합니다.





사육장 준비,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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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곤충 모두 플라스틱 케이스 하나면 충분히 사육이 가능합니다. 


다만 크기에 따라 케이스 크기를 조절해주는 게 좋아요. 



바닥에는 발효톱밥을 5~10cm 정도 깔아주고, 습도를 유지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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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밥은 너무 건조하면 곤충이 탈수에 걸릴 수 있고, 


너무 젖으면 곰팡이가 생기기 쉬워요. 


하루에 한 번 정도 분무기로 살짝 물을 적셔주는 게 적당합니다.



사육장 안에는 나뭇조각이나 나뭇가지도 넣어주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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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들이 움직이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고, 


암컷이 산란을 할 때도 도움이 됩니다.





먹이는 무엇을 줘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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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벌레장수풍뎅이 모두 주로 과즙을 먹어요. 


시중에 판매되는 곤충 젤리가 가장 흔히 쓰입니다. 



영양도 균형 잡혀 있고, 위생적으로 관리하기도 편하죠. 



직접 과일을 줄 수도 있는데, 이때는 사과나 바나나처럼 단단하지 않은 과일이 좋아요. 


다만 곰팡이가 쉽게 생기기 때문에 하루 정도 지나면 교체해주는 게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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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데기에서 성충까지, 성장 과정이 흥미롭죠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모두 유충–번데기–성충의 단계를 거치며 자랍니다. 


유충은 주로 발효톱밥 속에서 지내며, 보통 3~6개월 정도 유충 기간을 가집니다. 



사육자가 손을 너무 자주 대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관찰은 조심스럽게 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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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데기에서 성충으로 우화하는 순간은 정말 경이롭습니다. 


이 시기를 잘 지켜보는 것도 곤충 사육의 큰 즐거움이죠.





키우면서 꼭 알아야 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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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사육은 생명을 다루는 일이기 때문에 몇 가지 유의할 점이 있어요. 



우선, 번식 계획이 없다면 성충을 함께 넣지 않는 것이 좋아요


갑작스러운 번식으로 유충이 너무 많아지면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또, 너무 더운 날씨엔 사육장 온도 조절도 필요해요


이상적인 온도는 20~25도 사이입니다.



마지막으로, 곤충도 생명이란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죠.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고요.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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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는 키우는 재미뿐 아니라 


관찰의 묘미도 가득한 곤충이에요. 



매일매일 다른 모습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어느새 정이 들게 됩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작은 자연을 집 안에 들여놓는다는 마음으로 시작해 보세요. 



생각보다 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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