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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럿 분양에 관한 모든것 (수명, 성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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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럿”을 입양하는 것은 보람 있는 경험이 될 수 있지만 특별한 고려 사항이 따라요.


페럿은 제가 직접 키워본 경험상 직장인이 키우기 가장 쉬운 반려동물이에요. 


오늘은 반려동물로써 페럿이 어떠한 특징과 장단점이 있는지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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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럿” 음식


“페럿”은 절대 육식 동물입니다. 


즉, 고기 단백질이 풍부한 식단이 필요합니다. 


전문적인 "페럿" 사료를 이용할 수 있지만 생고기나 단백질 함량이 높은 고품질 고양이 사료를 먹여도 문제가 없다고 해요.


한국에서 페럿 사료를 구하려면 '마샬 페럿'이라는 미국의 브랜드가 가장 유명합니다. 


과일, 채소, 곡물은 피하세요. 페럿은 이러한 음식을 잘 소화시키지 못해서 설사나 구토를 유발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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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럿” 분양 및 가격


한국에서 페럿을 분양하는곳은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대표적으로 오랜기간 동안 페럿을 분양하는 업체로는 '인터쥬'와 네이버 카페인 '썸펫'이 대표적이에요.


하지만 코로나 발생당시 동물의 수입이 엄격하게 규제되었고, 아직까지 그 여파가 남아있어 최근 2024년 9월 기준으로 이제 조금씩 다시 수입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양 수요자보다 공급이 적어 원래 분양 시세가 30~60만원선이었다면 현재는 140~200만원으로 올랐어요.


아마도 조금 기다리고 수입 개체가 많아지면 다시 분양가가 낮아질거라 생각됩니다.


여담으로, 이전에 청계천 동물거리에 가면 페럿을 20만원에도 분양하는 곳이 있었는데, 위생상태가 매우 안좋아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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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럿” 수명


“페럿”은 일반적인 가정환경속에서는 짧게는 6년 길게는 12년 정도 사는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페럿은 강아지보다는 동물병원에 방문할 일이 적지만, 그래도 집 주변에 특수동물을 진찰하는 동물병원이 있다면 좋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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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럿” 냄새:


페럿을 실제로 키우면서 유일한 단점으로 느꼈던것이 바로 '냄새'였어요.


사향냄새라고 칭하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운동을 열심히하고 나서 땀을 흘린 티셔츠를 빨지 않았을때 나는 땀냄새,발냄새와 비슷했어요.


물론 키우다보면 익숙해지고 오히려 강아지 발바닥 꼬순내처럼 향긋하게 느껴지지만, 처음 맡았을때는 일반적인 반려동물중에서도 냄새가 강한편이였어요.


냄새는 목욕을 시키면 당연히 사라지지만, 다른 동물보다 냄새 회복력(?)이 빠르다고 느껴질만큼 2~3일만 지나면 다시 냄새가 났어요.





“페럿” 성격


"페럿"은 장난스럽고 활력이 넘칩니다


아이들이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매일의 상호작용과 많은 장난감이 필요합니다.


페럿은 구멍이라고 생각되는곳은 어디든 다 들어가기때문에 본격적으로 페럿을 키울거라면 집안 곳곳의 구멍을 모두 막아두어야 해요.


왜냐하면 일단 머리부터 들어가보고 못빠져나오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에요 ㅠㅠ


또한 앞서 말한 직장인이 키우기 좋다고 말한 이유는 잠을 하루에 16~18시간이상 자요.


그래서 출근하면 무한 겨울잠모드에 돌입하고 주인이 복귀하면 그떄서야 일어나서 짧게 놀기 시작하기 때문이에요. 




“페럿” 건강


제가 키우던 페럿은 그렇지 않았지만


페럿은 수입당시에 취선(냄새선)을 제거해서 한국에 들어오기 때문에


'부신'이라는 질병에 80% 이상의 확률로 걸린다고 커뮤니티나 카페에서 말하는 것을 보았어요.


누구는 이게 취선때문이 아니라, 페럿은 원래 야생에서 동굴에서 잠만 자는데, 형광등과 같이 밝은 곳에서 생활하다 보니 생긴다고 말하는 분도 있어요.


아직까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해당 질병이 페럿에게 자주 걸리는것은 확실해요.


해당 질병이 걸리더라도 사망하는것은 아니지만, 반드시 치료해야 되는 질병인만큼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해요.





최종 생각:


페럿과 강아지를 둘다 키워본 필자로서 '페럿'은 정말 매력적인 동물이에요.


강아지 같으면서도 혼자 독립심이 강하여 바쁜 현대인이 키우기 정말 좋은 반려동물이에요.


하지만 페럿은 햄스터와 같은 작은 설치류와 달리 지능도 높고 감정도 잘 느끼기 때문에 막 대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에요.


어떤 반려동물을 키우기전에는 반드시 해당 동물에 대한 장단점을 명확히 알고 수백번 시뮬레이션 해보고 가족으로 받아들이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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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에 페럿을 키웠었는데.. 일단 강아지&고양이보다 훨씬 손이 덜가요. 진짜 그 구수한 특유의 냄새만 아니면 반려동물중에 최고라고 생각될 정도로 편했어요. 배변도 다 가리고 공격성도 전혀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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